가을날 여행은 숨은 매력 넘치는 농촌으로

2019-08-24  23:34:34     이병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내수 활성화를 촉진하고 국내의 여행 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9월12일부터 9월 29일까지 농촌 여행 주간을 운영한다.

농촌 여행 주간에는 방문객 대상으로 농촌 관광지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특별 농촌 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여행 주간 동안 전국 104개의 농촌 관광지에서 방문객이 체험 프로그램, 숙박, 음식, 특산물 등을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촌 기차 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이용객 500명에게 여행 당일 1만 원 상당의 특산품 선물을 제공하고, 추억의 농촌 체험 마을 보물 찾기, 농촌 여행지 인증샷 행사(‘그때 그곳이 여기야!’)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스탬프 투어’ 참여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해주고, 공동 구매 농촌 여행 상품 이용객들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쉽게 가을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농촌 여행 코스 정보를 제공하고, 가을 산행과 연계한 특별 농촌 여행 상품도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농촌 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 광고 창작자(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농촌 여행 코스 홍보 및 ‘파워 블로거’ 대상 ‘팸 투어’도 실시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내수 경제 및 국내 농촌 여행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가을 농촌 여행 주간 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기회에 다양한 혜택과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 농촌 여행지를 찾아보신다면 볼거리, 먹거리, 쉴거리 등 농촌의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행 주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 관광 포털인 '웰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어디로든 떠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내수 활성화를 촉진하고 국내의 여행 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농촌 여행 주간을 운영한다. 그림은 가을 여행 주간 특별 농촌 여행 상품. [제공=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