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안전은 우리가'

2019-08-26  00:44:26     송광섭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에서는 8월 19일(월) 인사혁신처 5층 아트홀에서 '적극 행정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열정·땀을 흘리는 공무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 분야에서 항공정비과 소속 임광수 검사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 제공=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용관)에서는 8월 19일(월) 인사혁신처 5층 아트홀에서 '적극 행정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열정·땀을 흘리는 공무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 분야에서 항공정비과 소속 임광수 검사관(전문 임기제 나급)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적극 행정, 당신의 생각을 담아주세요'라는 주제 아래 “국민의 안전은 우리가!”라는 작품명으로 산불 진화 및 산악 구조 등 국가 긴급 재난 시 헬기 운용을 위해 묵묵히 뒤에서 정비하는 현장 정비사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출품되었다.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강원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된 대형 산불로 사상자 4명, 이재민(1289명) 산림 피해(2832ha) 등 총 1291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진화 역량을 총동원한 헬기 투입 및 현장 이동 및 야간 정비와 관계 기관의 협력 등으로 2일 만에 조기 진화된 바 있다.

김용관 산림항공본부장은 “국민들에게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알리는 것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선행되야 할 요소”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헬기 가동률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전과 사전 정비를 통해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정부 혁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