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경상남도 연합회, 임원 연수 진행

2019-08-07  00:46:01     정재길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고 있는 사단 법인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가 ‘2019 경상남도 농촌 지도자 임원 연수’를 실시하여 핵심 임원 리더십과 회원 상호 간 정보 교류를 통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2018년 행사 모습. [사진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고 있는 사단 법인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양주용)가 ‘2019 경상남도 농촌 지도자 임원 연수’를 실시하여 핵심 임원 리더십과 회원 상호 간 정보 교류를 통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8월 1일과 2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창녕군 부곡면 레이크힐스 부곡리조트에서 농촌 지도자 도·시군 임원, 관계 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

임원 연수 첫날인 1일 개회식에 참석한 최달연 기술지원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농촌지도자회 임원 모두가 지역 사회 선두에 서서 우리 농촌을 지키고 있기에 경남농업의 미래는 밝다.”며,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경남 농업을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 지도자 더 크게 더 새롭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연수는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지식 습득을 위한 특강이 마련되었는데, 경남농업기술원 조길환 지원기획 과장은 ‘지방화 이후 경남 농촌 지도 사업 현황’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농촌지도자회 임원 리더십 배양을 위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건강한 농촌 리더, 농촌 지도자의 리더십과 소통 문화, 농산물 가치 향상 위한 마케팅 기법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함안군 윤상철 농촌지도자회장이 ‘함안군연합회 활동 사례와 농산물 유통 전략’에 관한 우수 사례 발표와 함께 조직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지역 네트워크 시간을 갖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대표 양주용)는 도내 235개회 10,032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969년 발족해 도정과 농업·농촌의 동반자로서 녹색 혁명과 백색 혁명을 선도하며 농촌 운동의 뿌리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