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사업 위해 공유 재산 매수 나서나?

2019-07-30  22:32:24     김창곤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7월 29일(월) ‘2019년 제2회 국유림 경영 관리 자문 위원회’를 서부지방산림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 제공=서부지방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7월 29일(월) ‘2019년 제2회 국유림 경영 관리 자문 위원회’를 서부지방산림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국유림 경영 관리 자문 위원회는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 단위로 구성·운영되며, 이번 제7기 국유림 경영 관리 자문 위원회는 대학 교수, 산업계, 법조계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자문 회의에서는 지리산 둘레길 안내 센터 조성을 위한 공유 재산 매수 건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특히, 이번 안건은 지리산 둘레길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도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부지 확보는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는 것을 참석자 모두 공감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 정책을 수립·추진함에 있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