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기원 시구

2019-07-07  22:33:35     박주하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7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D-100일 맞아 야구장 홍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사진=전남국제농업박람회]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김영록)는 지난 4일, 광주챔피언스필드 야구장에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2019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기원 D-100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의 시구와 이용재 전라남도 의회 의장이 시타자로 나서 ‘2019국제농업박람회’ D-100일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전남도청 직원 600여명이 참석해 전라남도 대표 국제행사, 농업박람회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오는 9일 D-100일 맞이하는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20개국 380개 기관‧단체‧기업이 함께하는 국제행사로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관심 도모를 목적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IA경기에 참석해 관람객 대상으로 D-100일을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2012년부터 4회째 개최될 국제농업박람회는 금년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농업인에게는 세계시장 판로개척의 기회를,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농업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한다.

이날 D-100일 이벤트를 지켜본 관람객은 “이렇게 많은 수의 도청직원들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국제농업박람회’를 홍보하는 행사가 인상 깊었다”며 “올해 2019국제농업박람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다가오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